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이 2년 5개월만에 자궁근종·여성암을 비롯한 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산부인과 단일진료과로는 국내 최단 기록이다.
또한 젊은 여성들의 부인과 질환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미혼여성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흉터를 최소화하고 가임력을 보존하는 등의 기능적 요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로봇 수술을 선호한 것으로 분석된다.
로봇 단일공 수술은 복부에 4개의 구멍을 내 수술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배꼽에 한 개의 구멍을 뚫어 정교하고 섬세하게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아 미용적인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또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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