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JTBC 예능 방송 '톡파원 25시'에서는 이탈리아 톡파원이 로마 플리마켓서 중고 명품 가방을 구입해 보냈다. 방송에서 이 제품은 진품으로 감정받았다.
명품은 예전에는 인쇄, 출력한 보증서를 제공했지만 최근에는 명품 안에 보증칩(RFID)이 내장돼 나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월드리페어의 설명에 따르면 대략 2021년 전부터 명품백 제작시엔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칩이 내장돼 출시된다고 한다. 따라서 중고 명품 구매시에 보증서나 보증칩 여부만 잘 살피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월드리페어 배범준 이사는 "정품 명품은 반드시 전용 파우치를 제공하게 돼 있다"며, "정품은 전용 파우치가 제공 돼 있기 때문에 중고 거래시 반드시 챙겨야 할 부분"이라고 조언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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