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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지난 22일 원당 경마교육원에서 2022년 기수 후보생 졸업생 15명을 배출했다. 3년 만에 치러진 졸업식에 기수 후보생들의 가족 친지와 선·후배들이 축하와 격려를 보내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교육성적 최우수자에게 수여되는 한국마사회장상은 임다빈, 김태희. 오수철기수가 수상했다. 이 중 최우수 성적을 거둔 임다빈 기수는 우수한 기승술과 동료·후배들에게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높이 사 향후 한국 경마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한국마사회장상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졸업생 중 막내인 오수철, 이상규, 이홍락 3명의 기수들은 7월 1일부로 수습면허를 취득할 예정으로 서울과 부산의 각 활동지에서 7월 중 가슴 설레는 첫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