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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오뚜기, 여름면 시장 공략 확대

류종석 기자

기사입력 2022-06-24 08:26 | 최종수정 2022-06-24 08:26


업계에서 가장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곳은 '비빔면' 시장이다.

지난 3월 ㈜오뚜기는 인기 비빔면 제품인 '진비빔면'을 리뉴얼한 '진비빔면 배사매무초'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오뚜기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를 더해 새콤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리뉴얼된 '진비빔면 배사매무초'는 기존에 없던 재료인 배, 매실, 무 등이 추가돼 더욱 새콤달콤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제품 패키지에는 '진비빔면의 맛있는 주문, 배사매무초'라는 문구를 사용해 재료 간의 조화를 강조하는 커뮤니케이션 콘셉트를 담아냈다.

㈜오뚜기의 찰진 면발과 중독성 있는 양념 맛로 사랑받는 '오뚜기 비빔면'의 출발점은 구수한 면발과 매콤새콤한 소스가 어우러지는 '메밀비빔면'이다.

이후 2018년에는 '진짜쫄면'을 출시했고 최근에는 자사 인기 제품인 '열라면'의 매운맛을 '진짜쫄면'에 적용한 '진짜열쫄면'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여름철 별미 메뉴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7년 출시된 '콩국수라면'은 오뚜기만의 유일한 제품으로, 조리 과정이 복잡한 콩국수를 4분 만에 완성할 수 있다. 올해 3월에는 유탕면 최초로 소바면의 구수한 풍미와 식감을 재현한 '냉모밀'을 선보였다.


【 사진제공=오뚜기】 여름면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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