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병원장 김준현)이 의료 IT 전문기업 평화이즈(대표이사 박상수 신부)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계약을 지난 30일 체결했다.
특히, 평화이즈의 nU는 종합병원 진료 환경에 최적화해 구성한 솔루션 패키지로 종합병원 의료정보시스템으로는 최초로 통합 운영 관리와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수 있어 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선도적인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심병원으로서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태 부산가톨릭의료원장은 "5~6년 전부터 부산교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산성모병원과 메리놀병원의 통합 운영 시스템이 필요하다 생각했지만 접근하기가 참 어려웠다. 서울교구 '평화이즈' 측과 인연이 닿아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무엇보다 믿을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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