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여행업계가 '확진자 지원 조항'을 미리 점검·강화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
이에 여행사들은 여행 심리 위축을 막기 위해 확진 여행객 지원 조항을 강화하는 등 대비책을 점검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 4월부터 자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 고객이 해외여행 중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현지 격리로 발생하는 비용(귀국 항공권·숙소비·PCR 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모두투어 역시 여행객이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진 시 지원하는 체류 비용을 일반 패키지 상품으로까지 넓혔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