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4일 야놀자와 함께 코로나 이후 관광을 선도할 차세대 관광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Connect with Yanolja(커넥트 위드 야놀자)'를 개최한다. 커넥트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및 관광기업 대상 대중소기업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커넥트 워뒤 야놀자에서는 관광인사이트 및 비즈니스 밋업, IR 피칭, 네트워킹도 진행된다. '관광인사이트'는 야놀자 경영진의 인사이트 및 사업노하우를 공개하는 특강이다. 김종윤 야놀자 대표가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 글로벌 사업 기회의 도래'주제로 강연한다. 임태성 야놀자엠엔디 대표는 '야놀자엠엔디와 함께하는 성공적인 협업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밋업'에서는 스타트업들이 야놀자 임원진과 만나 협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갖는다.야놀자와 플랫폼 입점·판로개척·기술개발·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등 분야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며, 야놀자엠앤디와는 B2B 숙박업주를 대상으로 한 하드웨어 및 제품 판촉과 프로모션 사업 제안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관광스타트업의'IR 피칭'을 통해 놀자로부터 재무적/전략적 투자유치, M&A 등 기회를 모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