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7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평가 항목은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 ▲의무기록 일치율 등 4개 지표다. 평가 결과, 전체 평가 대상의 13.8%인 135개 의료기관이 1등급을 받았고,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속한 경기도는 총 27개 병·의원만 1등급을 받았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경영목표를 '환자 안전이 최우선인 병원'으로 삼고 엄격한 진료지침에 따라 수술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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