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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자사 브랜드 견옥고를 모티브로한 곽수연 작가의 작품을 NFT로 발행한다.
곽수연 화가는 반려견을 통해 사람을 탐구하는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반려견의 다양한 모습을 주로 담으며, 고전화의 표현기법에 현대적 색채를 가미해 소박하고 단아한 화풍을 드러내면서도 대중적인 면모를 지녀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고 평가 받는다.
'견옥고 NFT'는 광동제약이 새롭게 추진하는 'KDⅹX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기획했다. 'KD'는 '광동'을, 'X'는 '모든 것'을 의미하며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 무한한 확장의 가능성을 표현한다.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는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해 발행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신기술이다. 광동제약은 온라인몰 등 디지털 사업영역에 이 기술을 접목해 활동범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