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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대원방송와 '슈퍼노바(SUPERNOVA)'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및 일본 애니메이션 콘텐츠 AI 리마스터링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제작한지 오래된 구작들의 경우에는 SD급 해상도를 AI 리마스터링을거쳐 FHD 해상도로 변환하게 되며, 비교적 최근에 제작된 신작들의 경우 FHD 해상도를 4K 수준으로 변환하면서도 영상의 디테일은 더욱 향상시키게 된다.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대원방송은 일본의 CP(Contents Provider)사들에게 슈퍼노바를 활용한 AI 리마스터링을 적극 마케팅하여 우수한 콘텐츠들을 확보할 예정이며, SKT는 슈퍼노바를 활용한 AI 리마스터링 작업을 수행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임정연 SKT A.(에이닷) 미디어 담당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슈퍼노바가 일본 애니메이션 AI 리마스터링 시장을 개척하는데 앞장서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콘텐츠들을 발굴하고 더 좋은 품질로 다듬어 A. tv를 통해 고객들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