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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인공지능(AI) 윤리기준을 확립하고 이를 디지털 혁신 사업추진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립한 한국마사회의 AI 윤리기준은 3대 기본원칙과 8대 핵심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원칙은 ▶'사람과 함께 하는 AI', ▶'따뜻하고 공정한 AI', ▶'합목적성을 가진 AI 기술'로 이루어져 있다. 이 원칙은 AI 기술의 개발부터 활용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적용되며, 이러한 단계들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첫 번째 원칙인 '사람과 함께 하는 AI'는 모든 인간의 권리와 자유의 보장과 프라이버시 보호 및 정보보안 체계 구축을 핵심요소로 하여 AI를 안심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원칙인 '따뜻하고 공정한 AI'는 공공성, 공정성, 그리고 상생가치를 핵심요소로 두어 누구에게나, 누구나 함께 이용 가능한 AI가 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었다. 세 번째 원칙인 '합목적성을 가진 AI 기술'은 신뢰성, 혁신지향 및 안전성 확보를 핵심요소로 하여 AI기술이 가지고 있어야 할 성격에 대해 정의하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