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은 '제2회 핑크리본 유방암 60초 영화제'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대상 'Let's run together'(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편지' '리본터치'(각 100만 원) ▲우수상 '너와의 모든 순간' '새벽' '빛나는 너에게'(각 50만 원) ▲장려상 '너가 있기에' '그때의 우리처럼' '나비' '오늘 그리고 내일'(각 10만 원) 작품이 선정됐다.
영화제 심사위원장 변영주 감독은 "이번 영화제의 좋은 작품들 통해 유방암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라 뜻 깊었다"며 "우리 사회에서 공포로만 인식되는 유방암이라는 질병에 대해서 함께 이겨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해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함께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림성모병원은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함께 유방암 인식 고취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병원에 대형 베어브릭 아트벌룬을 설치했다.
유명 팝 아티스트인 임 작가는 "예술 작품을 통해 유방암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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