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회장 명승재,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주관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와 함께한 '2022 장 건강의 날 시원하장(腸)' 행사가 지난 5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첫 번째 세션 '극복하장(腸)'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아로마 테라피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 '힘내장(腸)'에서는 환우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기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를 주제로 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강의를 통해 질환 극복의 희망을 전했다.
마지막 세션인 '염증성 장질환 상담소: 소통과 교감의 장'에서는 환자와 의료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병원에서 물어보기 어려운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 환우들의 염증성 장질환 치료 및 관리법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행사를 기념해 사전에 응모 받은 '나의 염증성 장질환 극복 이야기 공유하장(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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