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 나국주 교수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이하 대한흉부외과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나 교수는 지난 3~5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흉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5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세 번째 흉부외과학회장을 배출했다.
또한 대한흉부외과학회 상임이사와 교육위원장,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나 회장은 "1968년 창립된 흉부외과학회는 연간 1만4000건에 가까운 개심수술과 우수한 흉부종양 수술, 활발한 연구활동 등으로 국민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 국내에서 개최 예정인 2건의 국제학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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