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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HK inno.N)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아들을 위한 '몰래 온 산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다가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대면 행사로 다시 열렸다.
한편 HK이노엔은 소아청소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두 번의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당뇨병 어린이와 장기 기증자 자녀들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신입사원들의 경우 자사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사업장이 위치한 청주시에서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HK이노엔 사회공헌 담당자는 "오랜만에 아이들을 직접 만나서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만들 소아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도움이 필요한 소아청소년에게 진심을 다해 다가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