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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캠핑의 꽃이라 불리는 겨울 캠핑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저녁 시간 캠핑빌리지에서는 크리스마스 캠프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산타 기프트 딜리버리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른 시간부터 부모님들이 미리 준비한 선물과 메시지 카드를 사전접수 했고, 일일산타로 변신한 행사 운영팀 직원들이 렉스턴스포츠 칸을 타고 각 텐트를 순회하며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SNS 인증 이벤트를 운영, 개인 SNS채널에 행사참여 후기를 포스팅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렉스턴스포츠 칸 정밀모형'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21일 35년만에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새 이름으로는 'KG모빌리티'가 가장 유력하다.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