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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플루언서 채널이 여행지 선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언서 채널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부분은 '관광 명소 정보(54.8%)'를 꼽았다. 맛집 소개(47.1%), 숙박 정보(45.1%)가 뒤를 이었다.
반면 만족도가 부족하다고 평가한 항목은 맛집 소개(27.8%), 쇼핑 정보(25.5%), 교통편 안내(21.9%) 순이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현지의 분위기나 문화,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와의 제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