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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 가톨릭의료협회에 '해외의료봉사 자선기금' 기부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3-01-20 10:03 | 최종수정 2023-01-20 10:03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이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 자선기금으로 써달라며 (사)한국가톨릭의료협회(협회장 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장)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18일 오후 2시 가톨릭중앙의료원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의료원장 이화성 교수,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신부,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 평생건강증진센터장 이인석 교수(가톨릭의사협회 총무)가 참석했다.

해당 기부금 1000만원은 작년 12월 윤승규 병원장이 제2회 동아병원경영대상을 통해 받은 상금이다. 동아병원경영대상은 서울시병원회와 동아ST가 제정해 국민보건향상과 효율적인 병원경영으로 다른 모든 병원의 귀감이 되는 병원 CEO를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전달식에 앞서 양 기관 보직자들은 환담을 통해 ▲ 해외의료선교 활성화 ▲ 미래 인재양성 강화 ▲ 세계 국제보건의료에 대한 공헌 ▲ 가톨릭 기반의 지속가능한 ESG 경영 등의 의견을 나눴다.

한편 한국가톨릭의료협회는 전국 가톨릭의료기관 및 의료인의 연합체로서 1967년 한국가톨릭병원협회를 모체로 2005년 3월 공식 출범했다.

현재까지도 세미나를 통해 회원 간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지원, 해외의료봉사로 가톨릭의료사업 발전에 기여, 가톨릭 중심 이념인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왼쪽부터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장 이인석 교수,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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