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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고객에게 보다 많은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루미에르 멤버십'을 선보인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2022년 5월 개관해 지난 3월 전시 종료 후 많은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구스타프 클림트'展을 4월 8일부터 2개월간 앵콜 운영한다. 60년 역사를 가진 공간의 의미와 유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는 20세기 황금 빛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전 생애에 걸친 명작부터 고유한 청색 'IKB(International Klein Blue)'를 고안한 프랑스의 현대 미술가 이브 클랭, 컨템포러리 아트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6월에는 차기작을 오픈할 예정이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展을 진행 중이다. 색채와 형태로 사물의 본질을 탐구한 현대 회화의 아버지이자 후기 인상주의 예술가인 폴 세잔의 작품을 생동감 넘치는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