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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이 7일 개관한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옛 육군 용사의 집을 현대화해 호텔로 재조성된 곳이다. 육군 장병들과 군무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민간인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고객들이 도심 속에서도 진정한 쉼과 여유를 찾고 자연이 주는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어반 네이처(Urban Nature)'를 콘셉트로 설계 단계부터 섬세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통창으로 유입되는 자연 채광, 자연의 수려한 곡선을 표현한 아치 디테일과 호텔 입구에 설치된 초대형 미디어월이 모던함과 자연주의 콘셉트를 조화롭게 전달하며, 아트 갤러리 '예화랑'과 연계해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호텔 곳곳에 전시해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총 274실 8개 타입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객실의 약 10%를 스위트 객실로 구성했다. 17층에 위치한 '가든 스위트'는 165m2(50평) 규모의 전용 옥상 정원과 연결되어 도심 속에서도 푸른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최신 전문 운동 기구가 구비된 피트니스 룸, 성인풀 및 키즈풀, 자쿠지로 구성된 수영장,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와 가족 고객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룸과 24시간 무인 운영되는 코인 세탁실 등 비즈니스와 레저 고객을 모두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시설을 갖추는 등 고객편의성을 높였다.
고 총지배인은 글로벌 특급 호텔 및
그는 "탁월한 입지, 차별화된 객실 및 식음 경쟁력과 서비스 노하우, 전문적인 연회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하고, 비즈니스 호텔을 넘어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