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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부산이 4월 27일 촛불이 가득한 공연장에서 클래식 연주를 즐기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부산 지역 최초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캔들라이트 콘서트 전용 상품인 '캔들라이트 앳 시그니엘 부산' 패키지를 판매한다. 객실 1박과 캔들라이트 콘서트 1부 2인 관람권으로 구성됐다.
호텔 4층의 연회장(볼룸)과 야외 테라스에서 저녁 7시부터 시작하는 1부는 상기 패키지 이용객 대상의 전용 공연이다. 밤 9시부터 시작하는 2부는 티켓을 소지한 일반 고객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피버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시그니엘 부산 관계자는 "아트캉스 호텔로 자리매김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해운대의 멋진 풍광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을 특별히 준비했다"며 "머무는 것을 넘어 새로운 예술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