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진태)이 지난달 31일 오픈한 '한샘디자인파크 송파점(이후 송파점)'의 방문객이 개점 2주만에 6500명을 넘어섰다.
한샘의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과의 시너지 효과도 나타났다. 송파점 오픈 후 2주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유입된 한샘몰의 신규 가입자 수는 전월 동기간 대비 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샘몰의 홈리모델링 셀프 설계 기능 '언택트 3D 제안서' 등을 통해 상담을 진행한 고객은 37% 늘어났다. 송파점 내 QR코드 등을 통해 한샘몰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등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옴니채널(Omni-Channel)'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장·플랫폼 혁신을 이어가 고객이 차별화된 홈리모델링·홈퍼니싱 구매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