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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월 자동차 수출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지난 3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월 국내 완성차 수출 실적에서 각각 1위, 5위를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월 말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해 같은 기간 총 1만3828대가 수출됐다.
이들 차량의 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GM 한국사업장의 판매 실적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같은 기간 4만781대를 판매하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64.3% 증가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쉐보레 제품이 다시 한번 글로벌 마켓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