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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지난 21일 과천 소재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미래 말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과의 교육 시너지 강화를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 '20~22년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행되다가 올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시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노하우를 교류했다. 그 중 '양성기관 학생 간 교류 프로그램' 신설과 취업지원 교육 강화 부문에서 참석자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었다.
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말산업 기초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장, 교사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마사회도 2차 양성기관으로서 1차 양성기관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이루어졌던 사업들을 올해 본격 재개하고, 말산업 인재육성을 위해 학생, 교원, 말사업체 종사자 등 인적자원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