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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에 제빵장비를 전달하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7년에도 경마 황태자라는 별명을 가진 문세영 기수와 함께 사랑의 빵 나눔터 시설 개선 공사를 후원한 바 있다.
기증식이 끝난 후 한국마사회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20여명은 새 장비를 활용한 제빵 봉사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내가 만든 빵이 다른 분들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된다는 게 기쁘다"며 "빵을 만드는 과정 내내 즐겁고 재미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또 봉사를 하러 오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