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제7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검사의 정확성과 국가위상을 높였으며, 일반 국민들이 영유아건강검진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은 교수는 "희귀질환은 말 그대로 질환 자체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고 치료법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이다"며 "임상 의사로서 희귀질환 환자들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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