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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친해진 한 학부모에게 알고 보니 문신이 있어 더 이상 친해지고 싶지 않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A씨는 "색칠은 안 되어 있고, 선만 있는 그런 문신이 뒷 목까지 올라와있었다."며 "발등에 있는 문신은 패션인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씨는 "모임 하는 분들, 남편들까지 다 봤다. 나는 이제 가까이 지내고 싶지 않다."며 "사람은 괜찮아 보였는데, 문신이라는 것이 이미지를 확 바꾼다는 게 신기하다. 다른 엄마들 인식도 별로 좋지 않다. 문신은 평생 해명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