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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영국 워릭셔주에서 개최되는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3은 전 세계 트럭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상용차 박람회다.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영국 '스톤리 국립 농업 전시 센터'에서 열린다.
주요 전시 제품은 중장거리 트럭·버스용 제품 '스마트플렉스 AL51'과 '스마트플렉스 DL51'이다. 두 제품 모두 안전성, 마일리지, 타이어 재생 성능 등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한국 스마트라이프 솔루션'의 '알파트레드' 제품과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의 트레일러 타이어 'LF95', 대형 카고용 올포지션 타이어 'LF22', 카고용 후륜 타이어 'LZ22'를 함께 배치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국 상용차 타이어 교체 시장에 자사의 TBR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쌓겠다는 계획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