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어린이병원은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에서 2023 SNUCH-NCMC Joint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프로그램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의 성과와 비전 ▲영상의학과/핵의학과 ▲신경과/신경외과 ▲심장과/흉부외과 ▲외과/영양지원 ▲신장과/비뇨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감염관리/간호관리/질향상 ▲임상간호 등 10개 세션과 의학정보 검색을 위한 특강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김희상 주 우즈베키스탄 한국 대사는 "국립아동병원 사업은 병원 건립부터 의료진 역량 강화에 이르기까지 KOICA-EDCF-KOFIH 등 여러 기관들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립아동병원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화 서울대병원 소아진료부원장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강의 덕분에 양 기관 의료진들이 많은 것을 얻어 가게 되어 뿌듯하다"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두 병원이 함께 발전하는 관계가 되기를 기원하고 향후에도 이러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