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박형열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3 대한척추외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척추질환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척추외과학회가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은 연구 업적이 뛰어난 만 45세 미만 회원 3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SCIE 논문 편수와 인용지수 등을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올해는 박형열 교수를 포함해 2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형열 교수는 "연이은 NEJM 논문 게재 등 학술 분야에서 노력하는 점들이 높이 평가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척추질환 치료에 두려움을 가진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합병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최소침습수술기법 및 척추 골절, 골다공증에 대한 연구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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