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예비 아빠를 대상으로 한 임신부 체험 프로그램 '스마트 대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원 산부인과 내 임산부 전문 상담센터인 '환희맘'은 예비 아빠들이 임신부의 힘겨운 일상생활을 경험해보며 가족과 임신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 '스마트 대디'로 거듭나는 것을 돕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중에는 전문 간호사가 예비 아빠들에게 올바르게 아기 안는 법, 옷 갈아입히는 법 등의 육아 팁도 제공한다. 건강검진센터에서 스트레스 검사도 받아볼 수 있으며 중간중간 깜짝 선물도 준비돼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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