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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나무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푸드나무 측 설명에 따르면, 랭킹닭컴 베트남이 오픈함에 따라 6월 매출은 이미 직전 3개월에 비해서 2배 이상의 속도로 성장하는 중이다.
또한, 푸드나무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다양한 가공 식품 제품들의 현지 생산을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올해부터 오뚜기냉동식품을 비롯한 현지 가공 식품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닭가슴살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헬시푸드 제품들을 생산·유통할 계획이다. 헬시푸드의 경우 아직까지 초기 시장이고 판매 가격이 한국과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와 재료비 덕분에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지 생산이 본격화되면 매출은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베트남에서 케이푸드 소비 증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농식품부가 주관한 케이푸드(K-Food)페스티벌에 직접 참석한 바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