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반기 라면 수출액은 2015년 이후 줄곧 늘었다.
K-콘텐츠 확산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도 라면 수출 증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전체 농축산식품 수출액은 상반기 44억311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4% 감소했다. 아세안 국가로의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7.0% 감소했고, 유럽연합(EU)·영국으로의 수출액이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