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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지난 7일 과천 소재 본사에서 '건전화 실무 협의체'를 개최했다.
시행 2년차인 이번 회의에서는 경마 건전화 제도(4대 전략, 14대 추진과제)의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공유됐다. 특히 전자카드 운영 및 온라인 발매 도입 시 이용자 보호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외부위원들은 한국마사회 건전화 제도의 정책방향과 세부과제에 대해서 공감을 하면서도 경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불법도박에 대한 청소년 보호에 대한 정부와 시행기관의 역할 강화, 온라인 발매 과열 방지를 위한 이용자 보호 필요성 등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