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에 의료진을 파견해 참여자, 행사 관계자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 운영 ▲경북대구2·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 지원 ▲SK하이닉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등 팬데믹 시기에 독보적인 활동들을 수행한 바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약 180여 명의 참여자 및 대회 관계자에 진료와 함께 혈액검사,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검사 등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했으며, 현대자동차와 개발한 스마트 의료기기-이동형 병원(아이오닉5)을 이용해 혈액검사를 현장에서 분석하는 등 세계대회에 걸맞은 의료지원을 펼쳤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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