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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19일 과천 본사에서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임원, 실처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부패 근절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간부직은 '갑질, 성희롱, 괴롭힘, 인권침해'를 조직문화를 해치는 4대 부패로 규정하고, 4대 부패를 근절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간부직들은 확고한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차별과 편견이 없는 따뜻한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더 먼저 앞장서서 노력해주길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