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2023 한국관광의 별' 후보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단체나 인물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0년 시작했다.
국민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후보명, 추천 사유 등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약 100만 원 상당의 휴대용 스크린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국민 추천 후보 및 지자체, 전문가 추천 후보 가운데 전문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후보 추천 이벤트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관광지 중의 하나가 '철원 한탄강 물윗길&주상절리길'이고 한국관광의 별로 최종 선정됐다"며 "국민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준 관광자원 및 한국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기관·기업과 인물을 찾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