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이 본원을 방문한 미국의 신경외과 전문의 자간나단 박사에게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 및 인공디스크치환술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을 진행하며, 자간나단 박사에게 높이 확장형 케이지를 중심으로 한 척추 수술의 최신 기법을 전수했다. 자간나단 박사 역시 참관에 적극 임해 더욱 생생하면서도 심층적인 노하우 교류가 이루어졌다.
강남베드로병원은 2003년 국내 인공디스크 국제 전문의 수련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2006년에는 내시경 시술 국제 전문의 수련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관련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해부터는 국제 척추 전문의 교육센터(International Spine Education Center)를 개소하고 세계척추학회에서 인정받은 윤강준 대표원장만의 치료 노하우를 전 세계 의료진에게 적극 전파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센터는 개소 이래 스위스, 중국, 멕시코 등 각국의 척추 전문의들이 잇따라 방문하며 척추 전문 교육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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