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장으로서 양성평등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응진 병원장은 2021년 1월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인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를 유치하고 경기 서부권역 폭력 피해자의 신속한 지원을 도왔다. 특히 진료과 및 관련 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운영위원회·인사위원회·사례회의 등 운영 전반을 직접 지도·감독했다. 이를 통해 2023년 5월까지 총 1150여 명에게 2만6114건에 달하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폭력 피해자의 회복 및 빠른 일상 복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