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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5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안병우)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말복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마사회와 서울·부산경남마주협회 간 협약에 따라 조성한 더러브렛 복지기금과 농협경제지주 예산으로 운영되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에서 운영 중인 매년 8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동물복합 테마파크인 안성팜랜드에서 올해 10월부터 최초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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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협약체결이 민간과 협업하는 말복지 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주마를 포함하여 전반적인 말복지를 위해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