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대표저자)가 5년 만에 우울증 교과서(Textbook of Depressive Disorders) 제3판을 발간했다.
박 교수는 "이 책의 가장 주된 목적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들이 우울증을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면서,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냉철한 사고와 따뜻한 마음으로 우울증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책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공의 뿐만 아니라 우울증에 관심을 가진 의과대학생, 간호대학생 그리고 임상심리사, 간호사, 사회사업가 등 연관 분야의 전문가들,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을 원하는 환자, 보호자, 일반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울증 교과서는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발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는 우울증 교과서 초판(대표저자 가톨릭의대 박원명 교수/중앙의대 민경준 교수)과 2018년 2판(대표저자 박원명/민경준 교수)을 발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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