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제28차 이해하기 쉬운 신경해부학 강좌'가 지난 7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의홀에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강좌는 1993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지속적으로 개최됐으며, 특히 이번엔 신경계 및 내과·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 중환자실 간호사 등 다양한 의료진 271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 접속을 통해 참석했다.
지난 30년간 신경해부학 강좌를 열어온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는 "처음에는 작은 규모로 시작한 강좌가 이제는 전국에서 300명에 달하는 신경계 의료진 및 의학부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강좌로 자리 잡았다. 어려운 신경해부학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쉽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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