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나 택배일 등을 하는 고령층이 급증하면서 60세 이상 자영업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자영업자는 60세 이상이 가장 많았고, 50대(155만명), 40대(116만명), 30대(70만6000명), 20대(18만8000명) 등 순이었다.
60세 이상 자영업자의 84.8%(175만명)는 고용원이 없는 '나홀로' 자영업자였다.
운수창고업에 종사하는 60세 이상 자영업자는 2018년 19만500명에서 지난해 30만5800명으로 약 11만명 증가했다. 2018년 농림어업, 도소매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지만 지난해 도소매업을 추월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