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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두 살배기 아들이 네 살 누나를 총으로 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여성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판결 전 벨레어는 법정에서 "당시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사러 나갈 계획이어서 가방에 챙길 것을 다 넣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권총을 꺼냈다"고 진술했다.
이어 "4세 딸이 휴대폰 사진을 촬영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산만한 상황이었다"고 항변했다.
이어 "경찰이 사건 발생 후 그녀의 집을 수색해 총과 마약 등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의 이번 선고에 대해 벨레어는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