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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10억분의 1 확률로 태어나는 것으로 알려진 완벽하게 동그란 계란이 경매에서 약 36만원에 낙찰됐다.
그녀는 곧바로 영국의 경매 회사인 '톰슨 로딕 캘런'에 연락, 경매를 진행했다.
이후 그는 최근 정신질환 청소년들을 돕는 자선 단체에 계란을 기부했다.
단체 관계자는 "처음엔 계란을 기부한다고 해서 의아했다"며 "뉴스를 확인한 후 기부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 계란은 최근 경매에 나왔고 익명의 구매자가 200파운드(약 36만원)에 낙찰받았다.
마트 판매가의 약 1500배가 넘는 금액에 팔린 것이다.
경매 업체의 매니저는 "이런 완벽한 원형 계란이 태어날 확률은 10억분의 1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둥근 계란이 주목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 영국 에식스주 래칭던의 한 집에 있던 닭이 완벽하게 둥근 알을 낳아 이베이에서 480파운드(약 87만원)에 팔렸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