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임직원 성금 기부

◇ 엄성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왼쪽), 최은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임직원들이 3년째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성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CFS에 따르면 올해 성금 기부는 지난 16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기부된 성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를 돕는데 사용된다.

CFS 임직원들은 2023년 환아를 위한 기부 및 물품 후원 2637만 5000원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1496만 7000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9275명이 무려 7888만 9000원의 성금을 마련해 누적 1억 2023만 1000원을 기부하게 됐다.

CFS 조직문화팀은 지난 연말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으기를 진행했다. 이에 전국 각지의 임직원들은 천 원, 만 원, 삼만 원 오만 원 등 자발적으로 기부금 모으기에 동참했다.

엄성환 CFS 대표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