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설레는 K-놀이대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늘어난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족, 학생, 뱀띠 등 다양한 고객을 위한 우대 프로모션과 유학생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주한외국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21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우선 카니발 광장에서는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돌리기, 제기차기 등 국내 주요 드라마에 나왔던 다섯가지 전통놀이를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삼삼오오 팀을 구성해 종목별로 재미있게 대결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통나무집 숙소로 유명한 에버랜드 홈브리지 캐빈호스텔 근처 광장에서도 제기차기, 투호 등의 전통놀이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에버랜드는 '설레는 K-놀이대전'에서 전통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촬영,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안성베네스트골프클럽 라운드권,루이바오·후이바오 한복인형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또 무민과 함께 특별한 설날을 보낼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선보인다. 포시즌스가든에서 무민 캐릭터와 함께사진을 찍고, 새해 복을 기원하는 카드를 선물 받는 '무민 포토타임 &행운낚시' 스페셜 이벤트를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하루 4회 진행되며 현장 줄서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최초의 무민 IP 멀티미디어쇼 '무민 불꽃놀이'도 설날을 맞아 확대 운영에 돌입해 연휴 기간 중 매일 저녁에 펼쳐진다. 에버랜드는 K-놀이대전 외에도 설날을 맞아 고객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온오프라인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설 연휴 기간 고객 즐거움 확대를 통한 고객만족도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