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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투어패스가 올해 한층 더 새로워진다.
전북투어패스는 도내 주요 관광지, 전시관 등 유료 시설을 무료로 입장하고 음식점, 카페 등에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는 모바일 패스다.
기존의 통합이용권은 이용료 1만원 이하의 시설 위주로 구성돼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의 체험시설을 즐기기에 한계가 있었다.
프리미엄권은 익산의 왕궁포레스트, 고창 상하농원 등 이용료 1만∼3만원대의 시설도 포함하고 있어 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트립닷컴, 클룩, 케이케이데이(KKday) 등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협업해 전북투어패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정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전북 관광의 강점을 녹여낸 투어패스 상품을 개발, 판매율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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