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도헌학술원은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한국 민주주의 구출하기: 적대 정치의 청산과 개헌 제안'이라는 주제로 제3회 도헌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주제 발제에 이어 송호근 도헌학술원장이 좌장을 맡아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되는데, 성낙인 前 서울대학교 총장,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 최장집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송호근 도헌학술원장은 "현재 한국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데, 문제의 핵심은 오랫동안 누적된 정치양극화 일 것"이라며 "한국 민주주의의 회생에 대한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고 이번 도헌학술심포지엄이 다 함께 지혜를 모아 더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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