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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컨설팅연구소와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최근 수원 경기도 소상공인협회 교육장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경기도 소상공인들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진행된 업무협약은 2025년 중기벤쳐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스마트상점 기술지원사업 확대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 소상공인들은 사업 주관기관인 비스타컨설팅연구소로 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상점기술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기술(서빙로봇, 키오스크, 스마트미러, IoT, VR, AR 등)을 접목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소상공인 사업장에서는 필요한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인건비 부담 완화, 노동 강도 감소, 매출 개선 등 사업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비스타컨설팅연구소는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기도 소상공인들에게 기술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승만 비스타컨설팅연구소 대표는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들의 운영상황과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고 있고, 수익성 하락의 주요 요인인 인건비의 상승과 원부재료 및 임대료 상승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며 "스마트상점 지원사업을 통해서 소상공인들의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